[날씨] '성탄절 맹추위' 올겨울 한강 첫 결빙...건조특보 확대 / YTN

2022-12-25 82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더니 한강이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얼어붙었습니다.

작년 겨울에는 한강이 공식적으로 얼지 않았는데요,

올해는 이렇게 성탄절에 한강 결빙 공식 관측 지점인 한강대교 노량진 부근이 꽁꽁 얼었습니다.

재작년과 비교했을 땐 보름 정도 빨랐고, 평년과 비교해도 16일이나 빠릅니다.

일찍 북극한파가 찾아오면서 성탄절인 오늘도 야외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바로 유입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낮은데요,

칼바람에 서울과 수원의 체감온도는 -7도, 이천은 -10도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방한 용품 단단히 챙기고 외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폭설이 쏟아졌던 서해안과 달리 동해안은 연일 메마른 날씨에 건조특보가 확대하고 있습니다.

바람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고 있으니까요, 화재사고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겠습니다. 동해안은 모레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여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 보겠습니다.

이번 주 영하권 추위 속에 목요일 다시 한 번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지겠고요,

주 중반 충남과 호남에는 또 눈이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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